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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이데일리 신문 인터뷰 - 김선희 원장님

관리자
2022-12-01
조회수 243

스카이 이데일리 신문에서 김선희 원장님 기사가 올라왔습니다. ^^


학원에서 인터뷰 해갔는데 이제 올라왔나봐요~


"일한 만큼 버는 직업, 애견미용사 시장 전망 밝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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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병원이나 펫숍 등에서 애견미용사의 수요는 많지만, 실제로 공급되는 인원이 한정적입니다. 그래서 애견미용사 시장의 전망을 매우 밝다고 할 수 있지요”

 

기자가 중앙애견미용학원에 도착했을 때 김선희(43) 중앙애견미용학원 원장은 한창 실습수업을 진행하던 중이었다. 약속 시간보다 일찍 도착한 덕택에 김 원장이 실제 강아지를 대상으로 실습하는 장면을 볼 수 있었다.

 

“제가 27살 때 처음으로 애견미용을 시작했습니다. 그 전까지는 서울에서 평범하게 직장생활을 했었어요. 직장생활을 하다가 보니 미래가 보이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일하는 만큼 얻을 수 있는 수익이 있는 직업을 찾다가 발견한 것이 애견미용사입니다”

 

김 원장은 지인으로부터 강아지를 선물 받아서 강아지를 키우다보니 강아지의 매력에 점점 빠져들게 됐다고 했다.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으면 행복해질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학원에 다니기 시작했다.

 

“애견미용 학원을 1년 동안 다니고 바로 강사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동물병원에서 애견미용사로 일하기도 하고, 건대에 애견미용숍을 차리기도 했습니다. 그러다가 학원을 운영하기 시작한지 올해로 13년째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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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보다는 실기 위주 수업 필요…남녀노소 모두 가능한 애견미용

 

김 원장에 따르면 10여년 전 쯤부터 애견미용학원에서도 국비지원 교육이 가능해졌다. 그가 가장 힘들었던 시기가 바로 그때였다. 국비지원이 되는 학원으로 모든 수강생들이 빠져나가서 학생이 얼마 남지 않게 된 것이다. 하지만 끝까지 남아있는 학생들을 믿고 나아가다 보니 지금까지 오게 됐다고 한다.

 

“애견미용사에 대한 국비지원 교육에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때문에 저희 학원도 국비지원 학원을 신청하지 않았고요. 국비 지원으로 하게 되면 국가에서 요구하는 커리큘럼대로 수업을 할 수밖에 없는데 그렇게 되면 이론 위주의 수업으로 진행이 됩니다. 그러나 저는 실기 위주로 수업이 진행돼야 한다고 믿습니다”

 

김 원장의 또 다른 신념은 ‘내가 가르친 학생은 값 싼 노동력을 제공해서는 안된다’라는 것이다. 자신의 이런 신념으로 자신의 학원이 일부 학원들과 구별되는 장점이라고 김 원장은 전했다. 몇몇 학원은 졸업하고 ‘시다’와 같은 허드렛일부터 시작하는데 자신의 학원 출신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저희 학원을 졸업한 학생은 처음부터 실장급, 즉 독립된 애견미용사로 활동 할 수 있도록 취업을 알선합니다. 이렇게 할 수 있는 이유는 우리 학원에서는 1년의 교육과정 중에 현장 파견교육이 포함돼있기 때문입니다. 다른 학원에서는 졸업이후에 하는 것을 우리 학원에서는 교육 커리큘럼 과정에 넣은 셈이지요”

 

이런 덕택에 학원 졸업해서 처음 취직한 학생들의 초임이 동종업계에 비해 높은 편이라는 것이다. 김 원장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정액 월급보다는 인센티브로 더 많이 계약을 한다고 한다. 그러는 쪽이 월급이 더 높기 때문이다.

 

“애견미용 시장의 전망은 아주 밝습니다. 지금도 애견미용사에 대한 공급에 비해 수요가 더 많아서 미용사가 부족한 편입니다. 앞으로 애견 시장이 더 커지면 애견미용사에 대한 수요는 더 커질 것입니다. 특히 애견 인구와 애견 시장은 앞으로 더 커지면 커졌지 줄어들지는 않을 전망입니다”

 

그녀는 애견미용사의 장점 중 하나로 학력과 나이 등에 구애받지 않는다는 점을 들었다. 나이가 오십이 넘은 가정주부들이 학원에 찾아오기도 하고, 남성들도 많이 배우는 편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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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병원에 취직하는 경우 많아…이직률도 높은 편 

 

“애견미용을 크게 두 종류로 나누자면 도그쇼에 출전하는 강아지를 위한 쇼미용와 일반적인 애견들을 위한 펫미용으로 나뉩니다. 쇼미용의 경우 프로반에서 교육을 받는데 이 학생들은 1년이 넘는 일반반 과정을 끝마치고 추가로 수업을 듣습니다. 일반적으로는 1년 과정의 일반반만 듣지요” 애견미용사 자격증은 1급, 2급, 3급이 있다. 일반반에서 6개월 동안 수업을 이수하면 3급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실력에 이르게 되고, 추가로 6개월을 수료하면 2급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2급 자격증까지 취득한 상태에서 취업을 한다고 한다. “1년 동안 배워서 평생 동안 밥벌이를 할 수 있는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이죠. 1년 과정을 이수한 이후 80%는 동물병원에 취직하고 20%정도는 펫숍에 취직합니다. 펫숍을 차리고 싶어하는 이들은 직접 애견미용 공부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동물 병원의 경우 수의사나 간호사 본인이 미용을 배우려고 하지는 않죠. 그래서 애견미용사들을 고용합니다” 애견미용의 가격은 비싼 편이라고 한다. 흔히 ‘바리깡’으로 불리는 클리퍼(털 깎는 기구)를 이용해서 깎는 경우 최소 가격인 3만원 정도를 받고, 가위로 자르는 경우 평균 5만원이며 더 비싸지는 경우도 있다고 김 원장은 전했다. “동물병원 등과 계약할 때 인센티브제로 계약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미용사와 병원측이 7:3이나 8:2로 계약하는 것이죠. 능숙한 미용사의 경우 한 마리를 미용하는데 1시간 정도가 소모됩니다. 10시에 출근해서 7시에 퇴근한다고 했을 때 8마리를 미용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하면 하루에 최소 10만원 넘게 버는 셈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직률이 높은 편이라고 한다. 수요가 많은데 공급은 부족하기 때문에 더 높은 봉급을 주는 쪽으로 이직을 하는 경우가 잦기 때문이다. 본인이 창업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럴 때는 수익의 전부를 자기가 갖기 때문에 얻는 수익이 더 높다고 김 원장은 전했다. “주변의 가족들과 친지들을 모두 애견미용 시장으로 끌어들였습니다. 그만큼 제 스스로 애견미용 시장이 확장할 것에 대한 자신감이 넘칩니다. 애견미용을 배우던 50대 주부가 딸을 데리고 와서 같이 배우는 경우도 자주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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